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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간증

기적처럼 사라진 남편의 뇌종양 하나님을 따르는 달콤함을 느끼다 기적처럼 사라진 남편의 뇌종양 하나님을 따르는 달콤함을 느끼다 갑자기 위독해진 남편 2016년 10월 어느 날, 외지에서 일하던 남편이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 손과 다리에 힘이 풀려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가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화를 끊고 나서 나는 ‘젊은 나이에 무슨 병이 걸리겠어? 손과 다리에 힘이 풀리는 건 칼륨이 부족해서 아닌가? 칼륨 결핍은 검사받고 약만 먹으면 낫겠지’라고 생각했다. 남편이 돌아온 후 우리는 시내에 위치한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았다. 다음날 바로 검사 결과가 나와 그걸 가지고 의사를 찾아갔다. 검사 결과를 본 의사는 미간을 찌푸리고 남편을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이렇게 젊은 나이에 어쩌다 이런 병에 걸리셨어요?” 의사의 말에 불안해진 나는 다급히 되물었다. “선생님, 남편이 ..
장거리 연애로 인한 불안감에 몰려오는 의심, 어떻게 버려야 할까? 장거리 연애로 인한 불안감에 몰려오는 의심, 어떻게 버려야 할까? 장거리 연애가 날 불안하게 하다 “두 분은 오랫동안 못 만나는데 남자친구한테 다른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지 않아요?” “두 분은 전화로만 연락하는데 감정이 오래갈 수 있나요?” “장거리 연애는 오래 못 가니까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해요!” 제가 남자친구와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이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은 말들입니다. 이런 말들이 항상 저를 초조하고 불안한 감정에 몰아넣어 안절부절못하게 했고, 입맛도 없고, 종종 잠을 설쳐서 출근해도 맥을 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남자친구가 인기가 있는 편이고, 주위에 친하게 지내는 여자친구도 두 명 있어서 저는 온종일 터무니없는 생각을 하며, 그가 장거리 연애가 피곤하다고 느껴져 나를 포기하고 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가? 당신은 무엇을 위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가? 얼마 전 친구가 같은 동네에 살았던 한 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동네 경로원에 사는 노인은 정신도 멀쩡하고, 몸도 건강했다. 노인의 아들은 일요일마다 노인을 보러 왔고, 또 노인은 일요일마다 아들을 볼 수 있는 것을 자신이 살아가는 유일한 소망이자 희망으로 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었다. 아들을 보지 못한 첫 번째 일요일, 사람들은 아들이 일이 바빠 잔업을 해야 한다고 말해줬다. 두 번째 일요일, 노인은 아들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일요일이 되어도 아들은 오지 않았다. 노인은 세 번째 일요일에 희망을 걸었다.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노인은 점점 불안해졌고, 여기저기 아들의 소식을 알아봤다. 그러다 아들..
아들아, 이제는 계획된 틀에서 너를 놓아주마 아들아, 이제는 계획된 틀에서 너를 놓아주마 어릴 적부터 선생님은 늘 우리에게 ‘모든 것은 다 하찮은 것이고 오로지 학문만이 고귀한 것이다.’ ‘지식이 운명을 바꾼다.’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고학력자만이 출세할 수 있고 가문을 빛낼 수 있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 저는 중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채 중도에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고 출세하고자 하는 소망도 허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들이 태어난 후 저는 모든 희망을 아들에게 걸었고 아들이 장차 출세하기를 바랐습니다. 아들이 옹알옹알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저는 아들에게 글자와 당시(唐诗)를 가르쳤습니다. 아들이 어린이집에 다니면서부터, 선생님이 아들 손가락이 길어서 피아..
바람피우는 아내를 보는 마음의 선택? 바람피우는 아내를 보는 마음의 선택? 20여 년 전, 저와 아내는 6년간의 마라톤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아내는 가정에 충실했으며 연로하신 부모님을 잘 보살펴 드렸을 뿐만 아니라, 제가 병이 나거나 혹은 늦게 귀가할 때마다 저를 걱정하고 배려해 주며, 특별히 훈훈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아내에게 안정된 생활을 마련해 주기 위해 저는 해산물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고생하며 바쁘게 일했지만, 모든 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몇 년 후 집을 장만하고 차를 구입했으며 생활 수준도 갈수록 좋아졌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저는 아주 조심스럽게 결혼 생활을 유지했고 지금까지 아내를 섭섭하게 한 적이 없었습니다. 비록 우리 부부는 가끔 말다툼을 했지만..
성공을 거둔 후 남겨진 고통과 공허함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할까? 성공을 거둔 후 남겨진 고통과 공허함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할까?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여름 방학이나 겨울 방학이 되면 사촌 오빠들은 늘 승용차에 크고 작은 선물 꾸러미들을 가득 싣고 왔고 집안은 그들을 맞이하느라 북적이곤 했습니다. 사촌 오빠들에 대한 친척과 친구, 이웃들의 긍정과 찬사의 눈빛을 보고, 전 너무 부러워서 ‘나도 나중에 열심히 노력해서 반드시 성공할 거야, 사촌 오빠들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어 가문을 빛내고, 남들이 우러러보는 멋진 삶을 살거야.’ 라고 다짐했습니다. 열심히 일하여 작은 성공을 거두다 직업 전문학교 졸업 후 저는 운 좋게도 외국 회사에 사무직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어쨌든 적어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거니까 나도 이젠 화이트칼라야.’라는 생각에 기뻤지만 알고 ..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다시 되찾은 아들의 건강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다시 되찾은 아들의 건강 2018년 3월 2일 아침, 출근 중이던 저는 갑자기 아들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힘없는 아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엄마, 지금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요, 아침밥도 다 토했어요, 배도 너무 아파요…” 아들이 병이 난 것을 알고 저는 급히 회사에 휴가를 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에 돌아간 후, 저는 아들을 데리고 집 근처 작은 병원에 갔습니다. 검사를 마친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의 위에 천공이 생겨서 서둘러 치료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는 여건상 한계가 있으니 어서 큰 병원에 데려가 보세요. 제가 벌써 구급차에 연락했는데…” 의사가 말하는 도중 아들은 아파서 대뜸 고함을 지르더니 두 눈이 뒤집히면서 쓰러졌습니다. 의사가 얼..
진정한 [그리스도]를 알게 된 나, 막무가내로 방어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를 알게 된 나, 막무가내로 방어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말세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났습니다. 엄마는 교회 집사이자 아이들의 주일학교 교사입니다. 언니와 저는 어려서부터 엄마와 함께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나는 어린이 모임에서 청소년 모임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우리 청소년 모임에서 설교를 해주시는 목사님은 신학 박사이었습니다. 그는 항상 목사를 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며 성령의 감동이 없으면 버티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매우 숭배했고, 그분은 성령의 감동을 받으신 분이고 하나님을 가장 기쁘게 해드리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목사님이 설교해주셨던 성경 한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