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님의 약속 간증/체험 간증

성공을 거둔 후 남겨진 고통과 공허함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할까?

성공을 거둔 후 남겨진 고통과 공허함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할까?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여름 방학이나 겨울 방학이 되면 사촌 오빠들은 늘 승용차에 크고 작은 선물 꾸러미들을 가득 싣고 왔고 집안은 그들을 맞이하느라 북적이곤 했습니다. 사촌 오빠들에 대한 친척과 친구, 이웃들의 긍정과 찬사의 눈빛을 보고, 전 너무 부러워서 ‘나도 나중에 열심히 노력해서 반드시 성공할 거야, 사촌 오빠들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어 가문을 빛내고, 남들이 우러러보는 멋진 삶을 살거야.’ 라고 다짐했습니다.

    열심히 일하여 작은 성공을 거두다

   직업 전문학교 졸업 후 저는 운 좋게도 외국 회사에 사무직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어쨌든 적어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거니까 나도 이젠 화이트칼라야.’라는 생각에 기뻤지만 알고 보니 사무실에서 저의 직무가 제일 말단이고, 학력도 최저라서, 아무라도 저를 부릴 수 있는 그런 위치었습니다. 이 때문에 자존심이 큰 상처를 받았지만, 이것 또한 저의 투지를 불타오르게 했습니다. 저는 열심히 노력해서 주위 사람들이 저의 변모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게 해주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일했고 심지어 쉬는 시간에도 회사 규정이나 업무, 제품 등을 공부하는데 매진하였고, 매일 일찍 일어나 밤늦도록 거의 연중무휴로 일을 했으며, 몇 년 동안은 집에 돌아가 본 적도 없이 계속 기숙사와 식당, 사무실만을 오가면서 더욱 열심히 일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한 것처럼 5년이라는 기간 동안, 저는 말단 사무직에서 생산 팀장, 업무원, 구매 팀장, 수출입 감독원으로 승진을 거듭하다가 마지막에는 팀장의 직위에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수백 명의 부하 직원을 둔 2인자의 자리에 오르게 되자, 지난날 나에게 눈치를 주던 사람들이 모두 저에게 허리를 굽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으로 저는 위신이 서고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사회 경험이 조금씩 쌓여가니, 주위에 널린 게 돈 있고 힘 있는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저보다 훌륭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기에, 그전의 만족감이 조금씩 조금씩 희미해져갔습니다. 회사에서 비록 저의 지위가 낮지도 않고, 저를 부러워하고 지지해주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저는 아직도 그저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늘 말하는 ‘성공하려면 미쳐야 한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나처럼 젊은 나이에 왜 박차고 나갈 생각을 않는 거야? 나이도 젊은데 한번 부딪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사람은 높은 곳으로 가고,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만약 현 상태에만 안주한다면 그건 추락하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몇 년간 축적해 온 업무 경험이 창업에 대한 신념과 용기를 북돋워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팀장이라는 고액 연봉 자리를 포기하고 혼자 점포 창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모 브랜드의 화장품을 대리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매달마다 자신이 회사에 보고한 높은 영업 실적을 달성하여야 했기 때문에, 저는 점포를 지키는 것 외에도 각종 마케팅 방법을 짜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예전의 기숙사와 사무실, 식당만 오가던 생활 패턴이 바뀌어, 고객이 있든 없든 낮에는 늘 점포를 지키다가 늦게야 집에 돌아왔으며 휴일조차 없이 일했습니다. 때로는 힘들기도 했지만 성공이 바로 눈앞에 있다는 생각에 다시 힘을 내어 계속 일했습니다. 몇 년 후 점포 확장과 더불어, 사업도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고 돈도 꽤 많이 벌게 되었습니다. 양옥에 입주하고 차를 굴리게 되면서, 주위의 친척과 친구들 그리고 이웃들의 부러움과 찬사의 눈길도 받게 되었을 뿐 아니라, 부모님도 저로 인해 어깨에 힘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공을 거둔 후 남겨진 고통과 공허함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할까?


   갑작스런 병으로 고통에 빠지다

   제가 피곤한 줄도 모르고 한창 이 일에 빠져들어 사업에 대한 성취감을 맛보고 있을 때, 제 몸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자주 머리가 어지럽고 손이 저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경추 전위, 과로로 인한 경추와 어깨 부위 손상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의사는 저에게 “이런 병은 완치가 안되고, 치료를 해도 증세 완화만 될 뿐이니, 평소 개인적인 보양을 통해 휴식에 더욱 신경 쓰고 절대 무리하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점점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이 병이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심하면 앞으로의 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어요. 아직 젊으시니 꼭 주의하세요. 계속 무리하면 나중에 근육 수축이 올 수도 있고 심지어 사지 마비가 될 수도 있어요.”라고 심각하게 말했습니다. 의사의 말을 듣고 나니, 경추병 요추병으로 생활도 일도 모두 못하고, 심한 사람은 진짜 반장애인처럼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나의 주변 사람들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갑자기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30대도 안되는 내가 50~60대나 걸리는 병을 앓게 되다니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니, 난 마치 꽉 조여진 시계태엽과도 같이 걸으며 쫒으며 정말 어떻게 멈춰야 할지도 모른 채 그렇게 쉼 없이 일해왔습니다….

   그 이후 전 치료를 받기 위해 며칠에 한 번씩 병원을 찾았고, 물리치료, 마사지, 부항, 침, 견인치료, 소침도 치료 등 경추 및 어깨 부위에 도움이 되는 치료란 치료는 모두 시도해 보았습니다. 돈을 많이 썼지만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치료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의사가 침을 놓는 소리가 늘 머릿속에서 울리고, 병원 문을 들어설 때마다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렸습니다. 목이 매달려 견인된 채로 침에 찔리는 통증을 생각하니 두 다리에 힘이 풀리곤 했습니다.

   전 자주 ‘열심히 노력해서 이제 사업과 돈과 명예를 얻게 되었는데 내 몸이 망가져 버렸으니, 내가 반평생을 지향해왔던 이상과 포부, 사업 성공이란 인생 목표는 이렇게 끝나는 것일까?’라는 생각에 가슴이 답답하고 고통스러웠지만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성공을 거둔 후 남겨진 고통과 공허함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할까?


  하나님을 믿고 나서 삶을 되돌아보다

   제가 가장 괴로울 때 하나님 나라 복음이 임하였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 말씀을 보았습니다. 『이토록 더러운 땅에서 태어난 사람은 사회에 깊이 물들고 봉건 예법의 영향을 받았으며 ‘고등 학부’의 교육을 받았다. 또한 낙후한 사상, 부패한 도덕, 저열한 인생관, 비열한 처세 철학, 일말의 가치도 없는 삶, 저속한 풍속과 생활 같은 것들이 사람의 마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사람의 양심을 파괴하며 공격하고 있다….』

   하나님 말씀을 읽고 형제자매와 나누면서, 저는 자신의 고통의 근원을 찾았습니다. 돌이켜보니 어릴 때 사촌 오빠가 사업에 성공하여 주변 친척이나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는 걸 보고, 맘속으로 나도 ‘훌륭한 사람이 되리라’ 결심하였고, 사회인이 된 후에는, 계속 ‘출세하여야 한다’ ‘가문을 빛내야 한다’ ‘사람은 높은 곳으로 가고,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등의 생존 논리에 따라 살아왔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존중받고 싶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망을 이루고자, 평범한 회사원이 되는데 만족하지 않고, 계속 필사적으로 일하였고, 잠도 안자고 밥도 굶어가면서 공부했으며, 외국 회사의 팀장 직위에 오른 이후에도 여전히 만족할 줄 모르고 계속 힘들게 창업하여 과로로 쓰러질 때가 되어서야 어쩔 수 없이 돈과 명예를 추구하는 발걸음을 천천히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현재 사회를 돌이켜 생각해보니, 사람들은 대부분 돈 있고 권세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며, 모두가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사탄이 사람을 유인하고 사람을 괴롭히는 계략이고, 사탄이 바로 이런 잘못된 사상과 생각으로 사람을 통제하고, 사람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명리와 지위를 위해 살게 하고, 고통 속에 살게 하는 것임을 어찌 모른단 말입니까? 생각해보면 성공과 명예와 많은 재산을 얻고난 후, 오히려 더 큰 공허함과 압박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로 인해 어떤 사람은 심각한 고통으로 우울증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먹고 마시고 놀고, 육적인 정욕을 좇아 방종하고, 마약으로 자신을 마비시켜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자살을 선택하여 일찌감치 자신의 생을 마감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말씀의 깨우침과 이러한 사실을 통해 저는 비로소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추구하는 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며, 성공과 명예가 자신에게 진정한 평안과 만족을 가져다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구원
관련추천;
진정한 [그리스도]를 알게 된 나, 막무가내로 방어하지 않게 되었습니다진정한 [그리스도]를 알게 된 나, 막무가내로 방어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말세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났습니다.   엄마는 교회 집사이자 아이들의 주일학교 교사입니다. 언니와 저는 어려서부터 엄마와 함께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나는 어린이 모임에서 청소년 모임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우리 청소년 모임에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다시 되찾은 아들의 건강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다시 되찾은 아들의 건강    2018년 3월 2일 아침, 출근 중이던 저는 갑자기 아들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힘없는 아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엄마, 지금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요, 아침밥도 다 토했어요, 배도 너무 아파요…” 아들이 병이 난 것을 알고 저는 급히 회사에 휴가를 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에 돌아간 후, 저는 아들을 데리고 집 근처 작은 병원에 갔습니다. 검사를 마친 의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