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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간증/구원 간증

아들의 병세가 다시 악화되고 하나님의 기묘하신 행사가 재현되다

급성 심근 경색이 발병한 아들 누가 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가 (2)





    일주일 후, 주치의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검사 결과, 환자의 심장 위쪽에 혹이 생겨 두 가지 수술을 반드시 동시에 진행해야 합니다. 우선 혹을 제거하고 다시 심장 박동기를 끼워 넣을 것입니다. 20만 위안(한화 약 3,333만원)을 준비하세요. 만일 수술이 지체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요.” 아들이 아직 위험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저는 다시 긴장되었습니다. 긴급한 상황에서 저는 다시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주재를 믿습니다. 이 순간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저 당신만 의지할 뿐입니다. 아들을 온전히 당신 손에 맡기고 믿음으로 당신의 행사를 체험하기 원합니다.’ 큰아들과 작은며느리는 사방으로 돈을 빌리러 다녔고 급하게 20만 위안(한화 약 3,333만원)을 모았습니다. 병원에서 아들을 재검사하고 수술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아들 병은 아주 복잡하고 몸이 상대적으로 약해 한동안 먼저 몸조리를 하고 나서 다시 큰 전문 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하라고 주치의가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약을 처방해 주고 우선 집으로 돌아가 몸조리를 하라고 했습니다.



아들의 병세가 다시 악화되고 하나님의 기묘하신 행사가 재현되다



     한동안 몸조리를 하니 아들의 체력이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런 후 아들은 전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작은며느리가 돌아와 수술 날짜는 다음 날 오전 11시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다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작은아들이 내일 수술합니다. 비록 수술의 위험성은 매우 크지만 저에게 믿음과 힘을 더해 주세요. 수술이 성공하건 실패하건 다 당신의 손에 있고, 당신께서 하시는 일은 다 좋은 것임을 믿습니다. 내일 수술 결과가 어떠하든지 기꺼이 순종하겠습니다. 절대로 원망하지 않고, 굳게 서서 하나님을 만족게 해 드리기를 원합니다.’ 기도를 마치니 더 이상 걱정되거나 두렵지 않았고 믿음과 힘이 생겼습니다. 내일 아들 수술도 담담히 마주할 것입니다.


    다음날, 작은아들은 제시간에 수술실로 들어갔고, 저와 남은 가족은 수술실 밖에서 초조하고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했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했습니다. 어느덧 두 시간이 흘렀습니다. 갑자기 한 의사가 아들의 이름을 불렀고 우리가 놀라고 긴장된 모습으로 다가갔을 때, 의사는 놀란 듯 말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런 일을 본 적이 없습니다. 오늘 정말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수술을 하기 전에 검사를 해 보았는데, 뜻밖에도 환자에게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믿어지지 않아 다시 재검사를 했지만 역시나 모든 것이 정상이었어요. 그래서 상의한 결과, 환자는 수술할 필요가 없으니 집으로 돌아가서 잘 쉬면 됩니다!” 의사의 말을 듣고 저는 순간 멍해졌고 한참 지나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작은며느리가 박수를 치면서 “아이 좋아라! 남편은 아프지 않고, 또 20만 위안(한화 약 3, 333만원)을 쓰지 않아도 되잖아!”라고 기뻐하며 말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이것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고 사랑이라는 것을 저는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저의 심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고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뿐이었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줄곧 말씀으로 저에게 믿음과 용기를 더해 주셔서 어려운 환경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해 주셨습니다. 지금 아들의 병이 기적적으로 나았습니다. 당신의 사랑은 너무나 큽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저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하나님만이 생명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만이 생명의 본질을 지니고 있고 생명의 말씀이 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만이 생명의 근원이자 끝없이 솟아나는 생명수의 원천이다.…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았고, 하늘은 하나님으로 인해 존재하게 되었으며, 땅도 역시 하나님의 생명력을 원천으로 생존한다. 생기를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재를 벗어날 수 없고, 활력을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권능을 벗어날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떤 인물이든 하나님의 권세 아래로 돌아와 복종해야 하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살아야 한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손안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고,천지  만물 중에서 생기를 가진 것이든 생기를 가지지 않은 것이든, 하나님의 주재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 생존의 근본으로써 만물은 모두 하나님의 주재와 주관하에 변화되고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권능의 나타남입니다. 저는 아들이 심근 경색이 발병한 이후를 되돌아보았습니다. 매 순간 위험한 고비를 넘기면서 안정을 찾게 되었고 의사들이 내린 결론들은 한번 또 한번 반전되었으며, 환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한번 또 한번 저에게 믿음과 힘을 더해 주시어 하나님을 의지하고 연약함을 이길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참된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의 기묘하신 행사를 보았고, 병상에 누워 생명이 위독한 아들이 기적적으로 살아나 건강을 회복한 것입니다.


   저는 이번 체험 중에서 진실로 하나님의 주재와 권능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만일 하나님 말씀의 인도,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이 아니었다면 아무리 많은 돈이 있고, 뛰어난 의술이 있다 하더라도 아들을 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들의 병을 통해 하나님의 주재를 알게 하시고 우리의 앞날과 운명은 다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최선을 다해 하나님 사역에 협력하여 피조물로서의 본분을 이행하고 하나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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